스마트 폰의 영상을 TV, 모니터로 출력해주는 장비

모바일 기기의 영상을 TV, 모니터로 출력하는 도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기는 아이폰5S, 아이패드프로 9.7 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확인해 보니 애플에서 나온 정품 젠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데이터 케이블을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호환 케이블이 있었습니다.



호환 케이블 (next-830a)

인터넷을 검색하면 이런 형태의 케이블이 많이 보입니다. 모양과 사용법은 전부 비슷해 보였는데 대부분 wifi기종 애플 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의 설명에는 wifi기종 애플 기기도 지원한다고 되어 있었고, 지원 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iOS11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별도의 앱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처음 기기를 연결하면 아이폰은 권한 허용, 안드로이드는 디버깅 모드를 요구합니다.

추측에 의하면 HDMI 출력부에 있는 몸통에 별도의 연산 장치가 있어서 빠르게 화면을 캡쳐 하는 것 같았습니다.
별도의 운영체제를 내장하고 있어서 연결되는 기기의 OS버전에 따라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방법은 따로 설명이 없네요.)

발열이 심합니다.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 뜨겁습니다.

미러링 되는 영상을 봤을 때 정품 젠더보다 부드럽지 못합니다.


정품젠더 (lightning digital AV 어댑터)

비쌉니다.

설치가 간편하고 발열도 적습니다. 애플 기기와 호환성에 대해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징으로는 미러링 되는 화면에 비율에 상관없이 레터박스가 생깁니다. 정품젠더를 지원하는 앱이 별도로 있으며, 그런 앱에서만 전체 화면으로 표시가 됩니다.

패드의 색감과 미러링 되는 색감에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호환 케이블은 패드의 색과 동일하게 보였습니다.)


아래 영상은 화면을 비교한 영상 입니다.



[2018년 4월 기준, 애플 기준]

트윗치, 아마존비디오 앱은 전체 화면을 지원 합니다.

유튜브는 전체화면을 지원하지 않아 레터박스가 생깁니다.

왓챠플레이 앱은 SDK 오류가 나면서 미러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몇 몇 게임의 경우, 게임을 실행시킨 다음에 미러링 장비를 연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