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하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내가 잘못하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는 내 욕심만 채우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그런 이기적인 사람일 리 없을 거라고 자위하는 중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렇게 사는 게 맞다는 이유를 찾는다.

 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꿈을 꿀지도 모른다.

 욕심만 가득해서, 이런 내가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상상한다.

댓글